" 우리의 사진이 당신의 행복이 되길 바래요."
사진을 처음 시작한 건 여행이 좋아서였어요.
여행을 하며 사람들을 담는게 좋았고 내가 본 이야기들을
사진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는게 재미있었어요.
우연한 기회에 스냅 사진을 하게 되었고
내가 좋아하던 사진에 이야기를 담는 걸 스냅 사진을 통해 하고 있어요.
행복과 축복으로 가득한 순간에 함께 한다는건 쉽게 오지 않는 기회이기에
아쉽게 보내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고 마음으로 항상 신랑, 신부님들을 뵙고 있어요.
이 글을 보고 계실 신랑, 신부님들의 마음을 전해 들어서 잘 알아요.
나의 사랑은 어떻게 빛날까 하는 설레임과
우리의 순간을 잘 남아낼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더라구요.
조금 어색하고 쑥스럽겠지만 친구처럼 다가갈테니 조금만 마음의 문을 열어주세요 :)
그리고 저희를 믿고 온전히 당신의 날을 보내다보면
우리는 가장 빛나는 당신을 담아낼 수 있어요.
나의 연인, 그리고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가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순간에 사랑하고 아름답다고 얘기해주세요.
마주할 때 눈물 짓는 어머니의 손을 잡아 드리고
쑥스럽게 돌아서는 아버지를 한번 더 안아주세요.
그러면 저희가 그 순간의 감정들을 담아 낼거에요.
그 날의 당신은 분명히 멋지고 아름답게 빛날거에요.
저희가 봐온 모든 분들이 그랬기에 자신할 수 있어요.
축복과 사랑이 가득할 그 날에 우리의 사진이 당신의 행복이 되길 바래요.
러빙포토그라피 대표 홍진용 드림